식자재 전문 브랜드 화미, 인천공장 HACCP 인증 획득
(주)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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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08:38
식자재 대표 기업 화미는 공신력 있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CP(해썹)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화미는 인천생산설비공장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화미에 따르면 작년 12월 완공된 1만1570m²(옛 3500평) 규모의 인천 공장(인천 서구 가좌동 위치)은 지난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진행하는 엄격한 관리기준을 통과하며 HACCP 인증을 받았다.
화미 관계자는 “HACCP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철저한 위생 관리와 위생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위생적인 생산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화미는 HACCP 인증 외에도 미생물 검사, X-ray 검사 등 이물질을 마지막까지 검출해 내기 위한 추가적인 안전장치도 가동하고 있으며, 생산작업을 진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위생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화미는 지난해 8월 화미식자재와 화미제당이 합병해 탄생했다. 다품종 소량 생산을 원칙으로 조미료, 다시류, 장류, 소스류, 소금, 액젓 등 20가지 160가지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화미 관계자는 "최근 유통구조 개편에 따라 기존 수도권에 머물던 판매처를 부산과 경남으로 확대했다"면서 "과도한 마케팅 비용과 물류비를 뺀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업 신뢰도 강화와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내실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